AWS SageMaker 프리티어 과금 분석 (청구서 및 로그 기준 원인 탐색)

AWS SageMaker Studio의 넉넉한 무료 티어(ml.t3.medium 250시간)를 믿고 ML 실습을 진행하다, 예상치 못했던 소액의 10월 청구서를 받았다. 프리 티어 기능을 확인했을 때 충분히 이해하고 사용했다 판단했으나 내가 놓친 부분들이 있어서 이 부분들에 대해 기록하려 한다. 프리티어 무료 안내 내역 https://aws.amazon.com/ko/free/ 문서에 대한 이해도 필요했지만 해당 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관련 내용들이 너무 산발적으로 퍼져있어서 모든걸 파악하는게 힘들었던게 주요 요인으로 볼 수 있을것이다…


결론적으로 과금액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분석해보니 AWS 프리 티어 범위를 잘못 이해했거나 사소한 관리 실수가 누적되어 발생한 것이었다. 만약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사용했다면 훨씬 큰 과금으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이 글은 내가 겪은 과금 원인 분석 과정(청구서 확인 -> Cost Explorer 분석 -> CloudTrail 로그 검증)과 그 결과를 공유하여, ML을 시작하는 다른 초보자들이 ‘AWS 과금 폭탄’을 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작성한다.

  • 주요 과금 발생 이력
    • Studio 앱 (공용 250시간) — JupyterLab과 CodeEditor의 250시간 공용 무료 한도를 인지하지 못하고 장시간 미종료하여 초과 요금 발생
    • 호스팅 인스턴스 — 모델 배포 시 무료 유형인 ml.m5.xlarge 대신 유료 인스턴스(ml.t2.medium 등)를 선택하여 추가 과금 발생
    • 유휴 탄력적 IP — EC2 실습 후 탄력적 IP를 ‘릴리스’하지 않고 유휴 상태로 방치해 지속 과금 발생
    • SageMaker 전용 스토리지 — EC2 EBS 무료 티어와 별개로, SageMaker 환경(Gp3)과 훈련·배포 작업(Gp2)에 대한 스토리지 비용 별도 발생
  • 출처 : AWS

과금 분석 요약: 내가 놓쳤던 범위들

프리티어 리소스탭과 실제 오버된 내용들에 대해 정리하였다. 초과된 내역은 Request Tier1과, TimedStorage이고 그 외 여유 및 소량 사용 또는 과금 전환 예정들로 파악되었다.

서비스과금원인(내역) ↔ 프리 티어 항목무료 한도현재/예상상태/코멘트
Amazon S3 (Requests Tier1)S3 PUT/POST/COPY/LIST 등 요청 수2,000회/월 (12개월)2,000 → 2,138 (106.9%)초과 → 과금 발생
Amazon S3 (Requests Tier2)S3 GET 요청 수20,000회/월 (12개월)1,126 → 1,204 (6.02%)여유
Amazon S3 (TimedStorage)S3 저장 용량(GB-월)5 GB-월 (12개월)0 → 0현재 표상 미사용/미미
Amazon SageMaker (NotebookParent 250Hrs)Studio 노트북/앱 시간(커널 게이트웨이 포함)250시간/월 (단기 트라이얼)250 → 267 (106.9%)초과 → 과금 발생
Amazon SageMaker (HostingParent 125Hrs)실시간 엔드포인트 가동 시간125시간/월 (단기 트라이얼)22 → 24 (19.07%)일부 사용, 여유
Amazon SageMaker (TrainingParent 50Hrs)훈련 잡(Training Job) 시간50시간/월 (단기 트라이얼)1 → 1 (1.67%)소량 사용
Amazon EFS (TimedStorage)Studio 도메인 저장소(EFS) 용량5 GB-월 (12개월)0 → 0표상 0: 저장소가 매우 작거나 아직 집계 미미/다른 리전 가능
AmazonCloudWatch (Metrics)지표 모니터링 개수10개/월 (항상 무료)0 → 1 (5.14%)소액/여유
AmazonCloudWatch (Requests)로그/메트릭 API 요청1,000,000회/월 (항상 무료)3,437 → 3,674 (0.37%)여유
CloudWatch (DataProcessing/Storage)로그 처리/저장(GB, GB-월)5 GB/월 등 (항상 무료)0 → 0여유
AWS KMS (Requests)KMS API 요청(암복호화 등)20,000회/월 (항상 무료)433 → 463 (2.31%)여유
EC2 (BoxUsage freetier.micro 750Hrs)t2/t3.micro 인스턴스 시간750시간/월 (12개월)575 → 615 (82.0%)여유
EC2 (EBS VolumeUsage 30 GB-Mo)EBS 볼륨 용량(GB-월)30 GB-월 (12개월)23 → 25 (82.41%)여유
VPC (Public IPv4 InUseAddress 750Hrs)탄력 IP(EIP) 보유 시간750시간/월 (12개월)575 → 615 (82.0%)여유(미사용 시 분리 권장)
Data Transfer (Out)인터넷/타리전 전송100 GB/월 (항상 무료)0 → 0현재 없음
Service Catalog / DataZone / SNS / SQS / Glue 등관리 API·카탈로그·알림·큐·카탈로그 요청각 항목의 Always Free/Trial낮은 사용량대부분 여유/소액
ECR 이미지/스토리지컨테이너 이미지 저장(항목 미표시)이번 표엔 직접 표기 없음(소액일 가능성)
NAT 게이트웨이 / VPC 엔드포인트시간/GB 과금(프리티어 없음)표에 노출 없음(미사용 가능)

실제 과금된 내역 – 나의 실수 및 오해

  • (핵심 실수) Studio 앱 미종료 및 ‘공용 250시간’ 오해:
    • 서비스명 : Amazon SageMaker (NotebookParent 250Hrs)
    • CodeEditor(약 326시간), JupyterLab(약 30시간) 앱 사용 후 미종료.
    • 무료 250시간이 JupyterLab 전용인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Studio 앱 간 공유되는 시간이었음. 결과적으로 106시간 초과.
    • 과금 항목: CodeEditor ml.t3.medium , JupyterLab ml.t3.medium
[결제 및 비용 관리] – [프리 티어]
  • (인지 부족) 잘못된 배포 인스턴스 유형 사용:
    • 프리티어 외 비용 발생 (프리티어가 아닌 다른 모델로 배포)
      • 프리티어 대상은 ml.m5.xlarge이며, 그 외 ml.t2.medium이나 ml.m5.large는 과금 대상
    • 과금 항목: Hosting ml.m5.large , Hosting ml.t2.medium
      • 참고자료 https://docs.aws.amazon.com/sagemaker/latest/dg/notebooks-available-instance-types.html
    • Amazon SageMaker Free Tier includes 250 hours per month of ml.t2.micro or ml.m5.xlarge notebook usage for the first two months.
      AWS Free Tier
  • SageMaker 전용 스토리지
    • EC2 EBS와 별도로 SageMaker 환경 및 작업용 스토리지 비용 발생 인지 못함.
    • 과금 항목: SageMaker Storage (Gp3, Gp2)
  • 한도 초과했으나, $0.00 처리된 내역 (주의 범위)
    • 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S3 요청 – Tier 1):
      • 서비스명 : Amazon S3 (Requests Tier1)
      • 파일 쓰기/목록 보기 요청(Global-Requests-Tier1) 사용량이 무료 한도(2,000건)의 106.9% (2,138건) 도달. 요금은 $0.00 처리되었으나 한도 초과.
    • Amazon Virtual Private Cloud (VPC – Public IP): 사용 중인 IP(Global-PublicIPv4:InUseAddress) 사용량이 무료 한도(750시간)의 76.71% (575시간) 도달.
    • Amazon Elastic Compute Cloud (EC2 – EBS 스토리지): EBS(Global-EBS:VolumeUsage) 사용량이 무료 한도(30 GB-Mo)의 77.09% (23 GB-Mo) 도달.
  • (외부 환경 관리 실수) 유휴 탄력적 IP 미관리:
    • SageMaker이 아닌 다른 실습 후 남은 탄력적 IP를 ‘릴리스(해제)’하지 않아 요금 발생.
    • 과금 항목: Idle public IPv4 address

과금 내역 확인 및 검증 과정

처음 청구서를 봤을 때는 왜 소액이 나왔는지만 해당 내역에 대한 상세 원인들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단계로 원인을 추적했다.

  1. 청구서 상세 내역 확인:
    • ‘결제 및 비용 관리’ -> ‘청구서’에서 10월 청구서 확인.
    • CodeEditor ml.t3.medium, JupyterLab ml.t3.medium, Hosting ml.m5.large, Hosting ml.t2.medium, Idle public IPv4 address, SageMaker Storage생각지 못했던 항목들에서 과금이 발생했음을 인지. 하지만 각 항목이 ‘왜’ 과금되었는지는 불명확했다. S3 요청 초과분은 금액만으로는 확인 불가.
  2. 프리 티어 사용량 페이지 확인:
    • ‘결제 및 비용 관리’ -> ‘프리 티어’ 페이지 확인.
    • Global-Notebk:ml.t.medium-NotebookParent (Studio 앱 시간)가 106.9%로 초과 확인.
    • Global-Requests-Tier1 (S3 Tier 1 요청)가 106.9%로 초과 확인. -> S3 요청량 문제 인지.
  3. Cost Explorer (비용 탐색기) 분석:
    • ‘결제 및 비용 관리’ -> ‘Cost Explorer’ 실행.
    • 날짜 범위를 ‘지난 달(10월)’로, 그래프 단위를 ‘일별(Daily)’로, 그룹화 기준을 ‘사용 유형(Usage Type)’으로 설정.
    • 결과:
      • CodeEditor ... hour 사용량이 압도적으로 많았고(약 326시간), 특정 날짜부터 요금이 꾸준히 발생했다.
      • JupyterLab ... hour 사용량(약 30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CodeEditor가 무료 시간을 다 소진한 시점 이후부터 요금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 두 앱이 ‘공용 250시간’을 공유한다는 가설 수립.
      • Hosting...Idle IP... 항목은 사용 시간 내내 요금이 발생 -> 애초에 프리 티어 대상이 아니거나, 관리가 잘못되었음을 시사.
  4. CloudTrail (이벤트 기록) 검증:
    • ‘CloudTrail’ -> ‘이벤트 기록’ 조회.
    • 필터를 ‘이벤트 이름’으로 설정하고 CreateApp, DeleteApp 검색. JSON 형식으로 상세 내용 확인.
    • 결과:
      • DeleteApp 이벤트가 10월 28일에 집중되어 있음 -> 내가 과금을 인지하고 앱들을 끈 시점과 일치.
      • CreateApp 이벤트는 훨씬 이전 날짜에 기록됨 -> 장기간 앱을 종료하지 않았다는 사실 증명.
      • JSON의 requestParameters를 통해 어떤 앱(appType: “JupyterServer” or “CodeEditor”)이 언제 생성/삭제되었는지 명확히 확인. (S3 관련 로그는 너무 방대하여 특정 요청 추적은 어려움)
  5. AWS 공식 문서 확인:
    • SageMaker 요금 페이지, 프리 티어 페이지, S3 요금 페이지 등을 참조하여 Cost Explorer 분석 결과(공용 250시간, 호스팅 무료 유형, S3 요청 Tier 구분 등)가 맞는지 교차 검증.

상세 분석: 내가 놓친 과금 포인트

이제 놓쳤던 포인트들에 대해 상세적으로 기록하려 한다. 총 5가지 포인트이며 프리티어와 프리티어 외, 그리고 다른 실습 작업내역으로 인한 3가지 범주내에서 발견되었다.

포인트 1: Studio 앱들은 ‘공용 250시간’을 나눠 쓴다 (그리고 끄지 않으면 계속 누적된다) – 과금 발생

실제 라이브 시간이 누적된 막대그래프
  • 프리 티어
  • 나의 오해:
    1. ml.t3.medium 250시간 무료는 JupyterLab 전용일 것이다. (AWS 문서에도 주로 ‘Studio notebooks’만 언급되어 혼동)
    2. CodeEditor는 VS Code 기반이니 별도 유료 앱일 것이다.
    3. 브라우저 탭을 닫으면 앱도 종료될 것이다.
  • 해결 및 증명 (위 2번 항목 참조):
    • Cost Explorer를 통해 두 앱이 시간을 공유하며, 총 사용 시간(356시간)이 무료 한도(250시간)를 초과했음을 확인.
    • CloudTrail 로그를 통해 장기간 앱 미종료 사실 증명. (해당 글 후 raw데이터 기반 검증하는 글은 별도로 추가 작성 예정이다.)
  • 진실: ml.t3.medium 인스턴스를 사용하는 모든 SageMaker Studio 앱(JupyterLab, CodeEditor 등)은 ‘공용 250시간 풀(Pool)’을 공유한다. 어떤 앱이든 명시적으로 ‘종료(Shutdown)’하지 않으면 계속 실행되며 시간을 소진/초과시킨다.

➡️ 교훈: Studio 앱 사용 후 반드시 종료(Shutdown)하고, 여러 앱 사용 시 총 시간이 250시간을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포인트 2: ‘아무거나’ 배포하면 안 된다.

ml 인스턴스 가이드 문서만 보고 사용했다가… (출처 : https://docs.aws.amazon.com/sagemaker/latest/dg/notebooks-available-instance-types.html) 이 중 프리티어 범위에 귀속 안되는 긴으을 사용해서 비용이 발생되었다.

  • 프리티어 외 기능
  • 나의 오해: SageMaker 배포 기능이니 기본적으로 무료 티어가 적용될 것이라 생각. 코드 예제의 ml.t2.medium을 그대로 사용.
  • 해결 및 증명:
    • 청구서 확인: Hosting ml.t2.medium, Hosting ml.m5.large 항목 과금 확인 (프리 티어 할인 없음).
    • SageMaker 요금 페이지 확인: 호스팅 무료는 ml.m5.xlarge만 해당 명시 확인.
    • 실행 코드 확인: instance_type='ml.t2.medium' 사용 및 delete_endpoint() 주석 처리 확인.
  • 진실: 모델 배포(호스팅) 무료 티어는 오직 ml.m5.xlarge 유형에만 월 125시간 적용된다. 다른 유형은 즉시 유료다.

➡️ 교훈: 배포 시 instance_type='ml.m5.xlarge' 명시 또는 요금 페이지 확인 필수. 테스트 후 즉시 삭제(delete_endpoint()).

포인트 3: 보이지 않는 S3 요청량 누적 (Tier 1 초과) – 실제 과금 $0.00 (주의 필요)

  • 나의 오해: S3 사용량은 스토리지 용량(GB)만 신경 쓰면 된다고 생각했다. ‘요청 수’도 과금 대상이며, 특히 무료 한도가 낮은 Tier 1 요청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
  • 해결 및 증명:
    • 프리 티어 사용량 페이지 확인: Global-Requests-Tier1 항목이 106.9% (2,138건)로 초과 확인.
    • S3 요금 페이지 및 사용 보고서 가이드 확인: 요청 종류(PUT, LIST vs GET)에 따라 Tier가 나뉘고 무료 한도가 다름을 확인.
    • 실행 코드 및 Studio 사용 행태 분석: JupyterLab에서 코드(.ipynb)를 저장(자동/수동)하거나, S3에 데이터를 업로드(코드 실행)하고, 훈련된 모델을 저장하고, S3 브라우저로 파일 목록을 보는 모든 행위가 PutObject 또는 ListObjectsV2 같은 Tier 1 요청을 발생시켰다. 이 작업들이 누적되어 2,000건을 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CloudTrail 로그로 특정 요청 추적은 현실적으로 어려움)
  • 진실: S3는 스토리지 용량 외에 데이터 요청 수에 대해서도 과금한다. 요청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요청 종류 (Tier)주요 작업 (API 예시)월 무료 한도나의 사용량 (10월)비고Tier 1쓰기 (PutObject), 복사 (CopyObject), 목록 보기 (ListObjectsV2)2,000건2,138건 (초과)한도가 낮아 주의 필요Tier 2읽기 (GetObject) 등 기타 모든 요청20,000건1,126건 (여유)한도가 비교적 넉넉함SageMaker 사용 시 백그라운드에서 발생하는 노트북 저장, 모델 저장, 로그 기록 등이 Tier 1 요청을 상당히 발생시킬 수 있다.
요청 종류 (Tier)주요 작업 (API 예시)월 무료 한도나의 사용량 (10월)비고
Tier 1쓰기 (PutObject), 복사 (CopyObject), 목록 보기 (ListObjectsV2)2,000건2,138건 (초과)한도가 낮아 주의 필요
Tier 2읽기 (GetObject) 등 기타 모든 요청20,000건1,126건 (여유)한도가 비교적 넉넉함
  • S3 요청량 감소 방안 고민:
    • (고민 1) 코드로 리소스 삭제 (boto3 S3 삭제): 오히려 ListObjectsV2(Tier 1) 요청을 증가시킬 수 있음.
    • (고민 2) 로컬 IDE로 코드 관리: 노트북 저장(PutObject, Tier 1) 빈도를 줄일 수 있으나, SageMaker 작업 자체의 S3 요청은 불가피.
      • 결론: S3 요청 요금 자체는 매우 저렴했다. 위 방안들은 작업량이 아주 많아 S3 요청 비용이 무시 못 할 수준일 때 고려해볼 만하며, 일반적인 경우에는 컴퓨팅 인스턴스(Studio 앱, 호스팅) 관리가 비용 절감에 훨씬 더 중요하다.

➡️ 교훈: SageMaker 사용 시 보이지 않는 S3 요청(특히 Tier 1) 누적 가능성을 인지하되, 비용 영향은 적으므로 컴퓨팅 자원 관리에 더 집중하자.

포인트 4: EC2와 별도로 청구되는 ‘SageMaker ML 스토리지’

  • 나의 오해: EC2 EBS 무료 티어(30GB)가 SageMaker 스토리지도 커버할 것이라 생각.
  • 해결 및 증명:
    • 청구서 확인: Amazon SageMaker CreateVolume-Gp3/Gp2 항목 별도 과금 확인.
    • SageMaker 요금 페이지 확인: Studio 환경 및 작업용 ML 스토리지 별도 요금 명시 확인.
  • 진실: SageMaker Studio는 자체 환경 구성(Gp3) 및 훈련/배포 작업(Gp2)을 위한 별도의 ML 스토리지를 사용하며, 이는 EC2 EBS 무료 티어와 무관하게 과금된다.
    • Gp3가 ‘내 개발 환경’**의 C드라이브라면, Gp2는 ‘훈련용 컴퓨터’**와 ‘배포용 컴퓨터’**의 C드라이브라고 비유할 수 있다.
      • Amazon SageMaker CreateVolume-Gp2
        • 이 요금은 련(Training) 작업 또는 배포(Hosting) 작업을 위한 임시 스토리지다. 비용 발생 시점은 아래와 같다
          • 훈련 시: 코드에서 estimator.fit()을 실행할 때, SageMaker는 훈련을 위한 별도 인스턴스를 띄운다. 이때 훈련용 인스턴스에 임시 스토리지(Gp2)가 부착되며, 훈련이 실행되는 동안 비용이 발생한다. (청구서의 Training Job ML storage)
          • 배포 시: 코드에서 estimator.deploy()를 실행하여 엔드포인트를 배포할 때, 호스팅 인스턴스에도 스토리지(Gp2)가 부착된다. 이 비용은 엔드포인트가 ‘InService’ 상태로 존재하는 내내 발생한다. (청구서의 Endpoint ML storage)
      • Amazon SageMaker CreateVolume-Gp3
        • 이 요금은 SageMaker Studio 환경 자체의 기본 스토리지으로 SageMaker Studio 도메인과 사용자 프로필을 처음 생성하는 순간부터 발생한다.
          • JupyterLab이나 CodeEditor 앱을 실행하면, 그 앱이 설치되고 실행될 “컴퓨터”가 필요한데, 이 “컴퓨터”에 부착된 기본 C드라이브(EBS 볼륨)가 바로 Gp3 스토리지로 확인된다.
          • 청구서를 보면 약 5GB가 할당된 것으로 보인다(5.095 GB-Mo)
          • 이 요금은 JupyterLab 앱을 ‘종료(Shutdown)’하는 것과 관계없이, SageMaker Studio 도메인 자체가 존재하는 한 매달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기본료” 또는 “유지비”에 가까운 것 같다.
  • 요약
    • Gp3 : Studio 환경을 만드는 순간부터 계속 발생하는 기본 C드라이브 요금.
    • Gp2 : fit()이나 deploy()를 실행하여 훈련/배포 인스턴스를 띄울 때 임시로 발생하는 작업용 C드라이브 요금.
  • AWS 공식 문서 내용
    • “SageMaker Studio apps (JupyterLab, Code Editor, etc.) use EBS volumes for persistent user data. These volumes remain allocated as long as the user profile exists.” — AWS Docs: SageMaker Studio Cost Breakdown
    • “The 30 GB EBS Free Tier applies only to volumes created under Amazon EC2, not other services such as SageMaker.”
      AWS Free Tier FAQ
항목설명
Gp3 (기본료)Studio 환경(User Profile 단위)에 영구적으로 연결된 기본 디스크. JupyterLab 종료와 무관하게 월 단위 과금.
Gp2 (작업료)fit() / deploy() 실행 시 임시로 생성되는 Job / Endpoint 용 디스크. 작업 종료 시 해제.
EC2 EBS 프리티어SageMaker 볼륨에는 미적용. (서비스 명칭이 Amazon SageMaker 이기 때문)

➡️ 교훈: SageMaker 사용 시 소량의 스토리지 비용은 기본 발생함을 인지.

포인트 5: ‘유휴’ IP는 ‘릴리스’해야 과금이 멈춘다.

  • 나의 오해: EC2 인스턴스 중지 시 연결된 탄력적 IP 과금도 멈출 것이라 생각.
  • 해결 및 증명:
    • 청구서 확인: Idle public IPv4 address 과금 확인.
    • 프리 티어 사용량 페이지 확인: InUseAddress(사용 중)는 무료 한도 내, Idle IP는 별도 과금 확인.
    • AWS 문서/콘솔 용어 확인: IP 제거는 ‘릴리스(Release)‘ 사용 확인.
  • 진실: 인스턴스에 연결된 ‘사용 중(In-use)’ IP만 무료. 인스턴스 중지/종료 후 IP를 **’릴리스(Release)’**하지 않으면 ‘유휴(Idle)’ 상태로 간주되어 즉시 과금된다.

➡️ 교훈: ‘EC2’ > ‘탄력적 IP’ 메뉴에서 사용 안 하는 IP는 반드시 ‘릴리스’.


관련 AWS 프리 티어 요약 및 참고 링크

AWS 프리 티어는 매우 유용하지만, 서비스별 세부 조건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과금과 관련된 주요 프리 티어 항목은 다음과 같다. (전체 내용은 공식 링크 참조)

서비스프리 티어 항목월 제공량내 사용량 (10월)비고 (과금 포인트)
SageMaker Studioml.t3.medium 인스턴스 (앱 공용)250시간356시간초과 (106시간). JupyterLab, CodeEditor 등 공유.
SageMaker Hostingml.m5.xlarge 인스턴스125시간22시간ml.t2, ml.m5.large 사용으로 별도 과금 발생.
S3 RequestsTier 1 요청 (PUT, LIST 등)2,000건2,138건 (초과)SageMaker 사용 시 누적 주의.
EC2 (Public IP)사용 중인 Public IPv4 주소750시간575시간 (76%)유휴(Idle) IP는 유료
EC2 (EBS Storage)범용(SSD) 스토리지30 GB-월23 GB-월 (77%)SageMaker 스토리지는 별도 과금

최종 결론: 과금 폭탄 피하기 위한 습관

  1. (가장 중요) Studio 앱(JupyterLab, CodeEditor 등)은 사용 후 즉시 ‘종료(Shutdown)’한다. (공용 250시간 관리)
  2. deploy() 시 무료 인스턴스 유형(ml.m5.xlarge)을 명시하고, 끝나면 삭제한다.
  3. 리소스는 ‘삭제’하고 IP는 ‘릴리스’한다.
  4. (강력 추천) AWS 예산(Budgets) 알림을 설정한다.
  5. (습관화) 비용 탐색기(Cost Explorer)와 프리 티어 사용량 페이지를 자주 확인한다. (‘일별’ + ‘사용 유형’ 보기, S3 Tier 1 요청량 등 확인)

해당 경험을 한 뒤 파악된 내용은 비용 통제하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리소스 흐름파악이 필요하다 생각하였다 그래서 프리티어와 그 외 로그기록들을 통제가능한 비용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환경 구축을할 예정이며 해당 내용도 추가로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

  • 추가 Tip
    •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있다면 AWS에서 크레딧을 지원해주니 비용을 세이브하고 싶은 사업자라면 신청하여 계정을 연결해보는것도 추천한다.
      • https://aws.amazon.com/startups/cred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