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략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현재의 시장 상황을 이해하는 것만큼, 마케팅이 시대별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도 중요하다. 과거의 마케팅 트렌드와 전략을 파악하는 것은 이전에 어떤 접근이 효과적이었는지, 어떤 시도가 실패했는지를 분석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는 미래 전략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술 진화와 소비자 행동의 변화를 추적하는 것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고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대적 배경과 마케팅 시장, 사례들을 기준으로 포스팅해 보려 한다.

1800년대: 초기 산업화와 마케팅의 태동

- 시대적 배경
- 1차 산업혁명: 기계화와 대규모 생산의 도입으로 경제의 기본 구조가 변화하며, 제조업이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음.
- 도시화와 노동력: 기계화로 인한 생산 효율성의 증가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이동하여 새로운 소비 시장이 형성되고, 소비자 기반이 확대됨.
- 교통 및 통신의 발전: 증기 기관의 발명과 철도 네트워크 확장으로 상품의 빠른 유통이 가능해지게 되며, 광범위한 지역에 상품을 배포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
- 마케팅 시장
- 제품 중심 마케팅: 대량 생산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기업들은 더 많은 상품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고, 이 상품들을 가능한 한 넓은 시장에 판매하기 시작.
- 광고의 등장: 신문, 잡지, 그리고 나중에는 포스터와 같은 광고 매체가 등장하기 시작. 이는 상품 정보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수단으로 사용됨.
- 주요 분석 및 전략 방법론
- SWOT 분석: 제품 중심 마케팅을 위한 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
- 강점(Strengths): 내부적인 강점을 파악하여 경쟁 우위를 가지는 요소 분석.
- 약점(Weaknesses): 내부적인 약점을 파악하여 개선이 필요한 요소 분석.
- 기회(Opportunities): 외부 환경에서 기회가 될 수 있는 요소 분석.
- 위협(Threats): 외부 환경에서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 분석.
- SWOT 분석: 제품 중심 마케팅을 위한 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
- 마케팅 사례

1900년대: 대량 생산과 소비자 마케팅

- 시대적 배경
- 2차 산업혁명: 전기화 대량 생산 체제의 도입과 함께 제조업의 비약적 발전이 이루어짐. 이는 생산 비용을 대폭 감소시키고 제품 가격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옴.
- 포드주의 : 헨리 포드가 자동차 제조 공정에 도입한 대량 생산 체제로,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제조업에 큰 영향을 미침 (컨베이어벨트, 표준화된 부품 사용).
- 과학적 관리법의 도입 : 테일러리즘이라는 체계화된 과학적 관리법은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과정을 최적화하는데 기여함. (개인 작업시간을 수치화시켜 전략화시키는 등의 행위)
- 매스 미디어의 등장: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보급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수단을 제공하며 대중 마케팅의 길을 열음. 이 매체들은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광범위하게 전달하고, 소비자의 생활 깊숙이 침투하는 새로운 광고의 창구가 됨.
- 마케팅 시장
- 포드주의와 마케팅 1.0: 헨리 포드의 접근 방식은 제품 중심의 마케팅을 대표하며, 대량 생산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시장을 확대함.
- 대중 마케팅의 활성화와 마케팅 2.0: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한 대중 마케팅 전략은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침. 이 전략은 마케팅 2.0 시대의 핵심 특징으로, 광범위한 소비자와의 감정적 연결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둠.
- 주요 분석 및 전략 방법론
- STP(세분화, 타겟팅, 포지셔닝): 대중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증대
- 세분화(Segmentation): 전체 시장을 다양한 기준으로 나누어 세분화.
- 타겟팅(Targeting): 세분화된 시장 중에서 특정 타겟 시장을 선정.
- 포지셔닝(Positioning): 선택된 타겟 시장에서 자사 제품이나 브랜드의 위치를 설정.
- 4P 마케팅 믹스: 제품(Product), 가격(Price), 유통(Place), 촉진(Promotion) 전략
- 포터의 다섯 가지 힘 분석: 1980년 마이클 포터에 의해 처음 소개된 이 모델은 디지털 시대에도 경쟁 분석의 핵심 도구로 활용
- 경쟁자 간의 경쟁 정도: 기존 기업들 간의 경쟁 강도.
- 신규 진입자의 위협: 새로운 기업이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
- 대체재의 위협: 기존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의 등장 가능성.
- 구매자의 교섭력: 소비자가 가격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
- 공급자의 교섭력: 공급자가 가격과 공급 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
- STP(세분화, 타겟팅, 포지셔닝): 대중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증대
- 마케팅 사례

2000년대 : Web 시장의 등장

- 시대적 배경
- 3차 산업혁명(1970 ~):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전으로 정보화 사회로의 전환
-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 이는 정보 접근성을 전 세계적으로 향상시키고 인터넷 사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기.
- 인터넷의 상업화: 인터넷의 상업적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은 온라인 공간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 이는 전자 상거래, 온라인 서비스 제공,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의 성장으로 이어짐.
- e-커머스의 등장: 1990년대 후반부터 온라인 쇼핑의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아마존, 이베이와 같은 플랫폼들이 등장. 이 플랫폼들은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전통적인 소매와 경쟁하기 시작.
- Web1.0 : ARPANET과 같은 초기 인터넷 네트워크의 발전을 통해 월드 와이드 웹(WWW)이 등장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Web1.0이 발전하였다. Web1.0 시대의 웹사이트는 주로 ‘읽기 전용’으로, 기업 정보와 제품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시기의 웹사이트들은 정보를 제공하는 일방적인 통신에 제한되어 있었다
- Web2.0 (상호작용적 플랫폼): Web1.0에서 발전한 Web2.0은 웹을 상호작용적이고 참여 중심의 플랫폼으로 변모시킴. 이 변화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마케팅 전략의 중심에 위치시켰으며, 기업들은 인터넷을 활용하여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상호 작용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할 수 있게 됨.
- 마케팅 시장
-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온라인 생태계의 발전으로 데이터 분석과 타겟 마케팅이 가능해짐. 이는 소비자의 행동과 선호를 파악하고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됨.
- 마켓 3.0: 마켓 3.0이 등장하여 기업들은 소비자를 단순히 경제적 존재가 아닌, 사회적 존재로 바라보기 시작. 이는 브랜드가 가치와 윤리를 소비자와 공유하는 마케팅 접근법으로 이어짐.
- 모바일 마케팅: 2000년대 후반에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터넷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모바일 마케팅이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기 시작. 기업들은 모바일 앱, 위치 기반 서비스, QR 코드를 활용하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림.
- 디커플링 전략: 디지털 플랫폼 등장과 소셜미디어의 부상으로 기업들은 전통적인 경쟁자 중심의 시장 분석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구매결정과정 (CVC : Customer Value Creation)에서 고객의 편의를 최대화하여 경쟁력을 갖추는 전략을 채택하여 브랜드와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소통과 관계를 구축하는 전략
-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전략 : 디지털 비즈니스의 전략 단계로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에 맞춰 기업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마케팅을 확장하는 전
- 주요 분석 및 전략 방법론
- VUCA: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
- 변동성(Volatility): 환경의 급격하고 예측할 수 없는 변화.
- 불확실성(Uncertainty): 미래 예측이 어려운 상태.
- 복잡성(Complexity): 다양한 요인과 변수들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상황의 복잡함.
- 모호성(Ambiguity): 상황이나 정보가 명확하지 않아 해석이 어려운 상태.
- 디커플링: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전환
- 디커플링(Decoupling)은 기존의 통합된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전략.
- VUCA: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
- 마케팅 사례

2010년대 : 디지털 혁신과 소비자 참여의 시대

- 시대적 배경
- 4차 산업혁명: AI, IoT,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 융합으로 인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 2010년대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모바일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서 기업과 소비자의 상호작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킴. 이 시기에는 데이터와 기술이 마케팅 전략에 더욱 깊숙이 통합되기 시작.
- e-커머스와 모바일 커머스의 폭발적 성장: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은 온라인 쇼핑 행태를 급변시켰으며, 소셜 미디어와 결합된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 구매 결정 과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침.
- Web3 초기 탐색: 2014년 개빈 우드가 소개한 Web3는 기존의 Web2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인터넷을 분산화하고 사용자 참여 및 소유권을 강조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로 발전하였다. 이 기술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경제적 인센티브와 데이터 소유권을 강화하며, 데이터의 투명성과 보안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모바일 커머스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Web3의 점진적인 탐색과 채택을 이끌었다
- 마케팅 시장
-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2010년대는 데이터 중심 마케팅의 성숙기로, 빅 데이터와 분석 도구의 발전이 마케팅 결정과 전략을 더욱 정밀하게 만듦.
- 마켓 4.0의 부상: 필립 코틀러가 제시한 마켓 4.0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간적인 접근을 강조. 이는 기술과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와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중시함.
- 모바일 마케팅의 진화: 모바일 기기의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모바일 마케팅은 소비자의 ‘마이크로-모멘트’를 포착하는 전략으로 진화. 위치 기반 서비스, 즉각적인 푸시 알림, 개인화된 콘텐츠 제공이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음.
- 소셜미디어 마케팅: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확산과 함께 인플루언서와 개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확대됨. 이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과 감정적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음.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AI 기술의 통합으로 기업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
- 주요 분석 및 전략 방법론
- 디커플링: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 (2000년대부터 지속)
- 고객 여정 맵핑: 고객의 여정을 시각화하여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 AARRR 분석 : 획득, 활성화, 유지, 수익, 추천을 통한 고객 여정 최적화
- 획득(Acquisition): 새로운 사용자를 어떻게 획득할 것인가.
- 활성화(Activation): 사용자가 첫 경험에서 얼마나 만족하는가.
- 유지(Retention): 사용자가 계속해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가.
- 수익(Revenue): 사용자가 실제로 지불하는가.
- 추천(Referral): 사용자가 다른 사람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하는가.
- 마케팅 사례

2020년대 : AI 기술 활성화

- 시대적 배경
- 4차 산업혁명 지: AI, IoT,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이 융합되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계속해서 가속화한다.
- AI 기술의 전반적 통합: 인공지능(AI) 기술은 2010년대 초반부터 다양한 산업에서 점진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으나, 2020년대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에 광범위하게 통합되기 시작했다.
-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 팬데믹은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재평가하게 만들었고, 많은 오프라인 산업이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 이는 비대면 서비스와 원격 근무의 확산 문화를 촉진시키기도 함.
- 데이터 보호와 프라이버시 규정의 강화: 데이터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와 프라이버시 규정이 강화됨. 이는 쿠키리스 정책과 소비자 프라이버시 보호 조치로 이어짐.
- Web3 기술의 부상: 2020년대에 들어서며 블록체인 기반의 Web3 기술은 금융, 예술,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기 시작했다. 특히 NFT와 DeFi는 중앙집중식 시스템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및 금융 거래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고 Web3 기술은 더 나아가 실물 자산의 토큰화를 통해 RWA(Real World Assets)의 금융화까지 확장되어, 전통적 금융 시스템을 넘어선 새로운 경제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
- LLM 모델과 챗봇의 등장: 대형 언어 모델(LLM : Large Language Model)과 고도화된 챗봇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기술들은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에 큰 변화를 가져옴.
- 마케팅 시장
- 고객 서비스 자동화와 개인화: AI 기술은 고객 서비스를 자동화하고, 마케팅 전략을 개인화하여 소비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함. 이는 타겟팅과 고객 참여를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핵심 요소로 작용함.
- 데이터 분석과 예측 분석의 강화: AI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비자 행동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이는 의사결정과 마케팅 전략의 효율을 증대시킴.
- 프라이버시 규정의 강화: 데이터 활용도의 증가와 함께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호에 대한 기준이 강화됨. 이는 쿠키리스 정책과 소비자 프라이버시 보호 강조로 이어짐.
- Web3 기술의 통합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Web3가 마케팅 전략에 접목되어, 디지털 자산의 탈중앙화와 실물 자산의 토큰화를 통해 전통적 금융 시스템을 넘어선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부상하게 되어 NFT와 DeFi를 활용한 새로운 소비자 참여 모델을 생성하며, 마케팅 전략의 다양화를 촉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줌
- Web3 기술의 통합 : Web3는 아직 Web2 시장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았지만, Web3 기술의 통합으로 디지털 자산의 탈중앙화, NFT, DeFi, RWA 등을 통해 전통적인 금융 및 마케팅 방식을 넘어설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마케팅 전략을 다변화하고,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향후 마케팅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마켓 5.0의 등장: 마켓 5.0은 디지털 혁신과 AI 기술을 인간적인 요소와 결합하여 더욱 개인화되고 스마트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는 기술이 단순히 효율성을 넘어서, 인간의 감정과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을 의미함.
- 주요 분석 및 전략 방법론
- 개인화 분석: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소비자 경험 제공
- AI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 AI를 통한 마케팅 전략 자동화
- Web3 기술 활용: 블록체인, NFT 등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 (도전적 접근)
- 그로스 모델 : 유동적 퍼널 관리,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빠른 실험과 반복, 크로스-펑셔널 팀, 전체 고객 여정 최적화
- 마케팅 사례
